여기산 2021. 10. 13. 19:57

    2021년 10월 13일

 

  고향집으로 퇴근해서 와이프에게 배운 '가지 피자'를 만들어 어머니께 드렸다.
밭에서 가지를 따서 적당한 두께로 자른 다음,
프라이팬에 익히고,
와이프가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둔 양념과 피자치즈를 꺼내 얹고 2분 30초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대성공!
어머니께서 식빵 피자보다 맛있다고 많이 드셨다.
사진을 찍어 와이프에게 카톡으로 보냈더니 "잘했어요"라는 메시지가 왔다.

할 수 있는 요리가 생긴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