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행사&기념일
새봄이 생일(네 돌)
여기산
2021. 6. 5. 18:40
2021년 6월 5일
손녀딸 새봄이 생일 이틀 전 토요일에 와이프가 집에 생일상을 차렸다.
전날 오후부터 와이프는 음식 재료 준비에 바빴던 모양이다.
아침에 나는 수수팥떡 만들 수수를 빻아오고 가스테라 가루를 만드는 일을 도왔다.
김밥 재료들, 당근은 내가 썰었다.
'어머니표 김밥이 최고'라는 며느리 말에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시어머니
완성된 김밥
와이프가 김밥 자르는 도중 꽁지 주워 먹는 맛이 최고다.
수수팥떡을 만들며 즐거워하는 할머니
나도 거들었다.
수수팥떡을 만드는 중에 애들이 와서 팥과 가스테라 가루를 묻혔다.
오늘의 주인공 새봄이
뒷벽의 장식과 생일상 세팅은 윤아가 했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수수팥떡에 꽂힌 촛불을 껐다.
우리와 기념사진을 찍고,
아빠 엄마와도 찍었다.
고모는 준비한 선물를 주며 사진을 찍었다.
생일상
여자들이 쇼핑을 하러 나간 사이 셋이서 시간을 보냈다.
저녁식사까지 마치고 아들 가족이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