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골프
한원cc
여기산
2020. 9. 28. 22:11
2020년 9월 28일
하늘은 더없이 푸르고 공기는 맑아 운동하기 좋은 날이었다.
한원cc에서 지인 부부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연습하지 않았다고 걱정하던 와이프가 펄펄 난 오늘은 와이프의 날이었다.
시작하자마자 두 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고 파와 보기 행진을 하더니 여덟 번째 홀에서 그만 덜커덩.
핸디는 잔디 밑에 숨어있다가 방심하면 나타나는 법, 해저드에 빠트리고 트리플을 했다.
그래도 87타로 평소보다 잘 쳤다고 무척 좋아했다.
그 기분 추석 연휴에도 계속 유지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