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산 2020. 3. 7. 22:34

      2020년 3월 7일


      윤아 생일 다음 날인 토요일에 가족이 모여 축하하며 점심식사를 했다.

요즘 유행하는 코로나19 때문에 외식이 꺼려져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 시간을 보냈다.

아침 9시가 조금 지나 아들 내외와 새봄이가 왔다.


윤아 생일상, 오늘도 와이프는 새벽 일어나 분주하게 음식 준비를 했다.


이제 큰 초만 세 개 꽂혔네.

회사 동료들이 선물한 케이크란다.


촛불끄기는 담당인 새봄이가 했다.


식사 전에 기념사진을 찍었다.


새봄이 재롱에...


다시 촛불끄기

이 케이크는 아들이 사온 것


새봄이가 리모콘을 눌러 찍은 가족사진이다.


아들 내외 만두 만들기


새봄이도 한 개 만들었다.


오후 2시경에 애들이 돌아갈 때 내가 아파트 지하 주차장까지 배웅했는데 새봄이가 "할아버지,우리 집에 가자." 고 말했다.

이제 나를 자기 친구쯤으로 생각하나보다.

애들이 가고 우리 부부는 어제 고관절 수술을 하신 장모님을 찾아뵈러 양평을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