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이야기/중화권 여행
[홍콩 가족여행③]침사추이/빅토리아항구/스타의거리
여기산
2013. 5. 29. 17:00
둘째날 , 2013년 5월18일
케이블카에서 내려 전철을 타고 몽콕시장에 왔다.
우리는 시장 구경을 하고 해가 질 때를 기다려 화려한 홍콩의 야경을 즐기기로 했다.
우리나라 동대문이나 남대문시장 같은 곳인가 보다.
사람들 무척 많았다.
더우니까 망고 쥬스 하나씩 들고,
두리번 두리번
신발가게, 집사람과 딸내미 슬리퍼 한 켤레 씩 샀다.
역시 시장은 흥정하는 재미 ^^
침사추이에 있는 해리티지, 고급쇼핑센터다.
들어가서 눈으로 구경 만 했다.
전세계 순회 전시중인 '러버덕(Rubber duck)' 이 홍콩에 와 있었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설치예술가가 제작한 실제 1톤이나 되는 거대한 크기의 고무 오리이며, 이것들은 러버덕이 홍콩에 온 것을 기념하는 작은 모형인 것 같다.
빅토리아 항구
저녁은 먹고 야경을 즐겨야지 ^^
역시 여자들 관심은 쇼핑
빅토리아 항구의 홍콩 야경, 레이져쇼와 더불어 장관이다.
사진 찍자 하더니 갑자기 뽀뽀를 ~
중앙에 가장 빛나는 네온광고판이 SAMSUNG(삼성), 그리고 오른쪽이 HYUNDAI(현대)다.
밤공기가 너무 시원했다.
사람들 무척 많았다. 여기저기 한국말도 많이 들린다.
스타의 거리에 선 톱스타 윤아
돌아올 때는 배를 타고 건넌 다음 전철을 탔다.
황홀한 빅토리아 항구의 야경을 맘껏 즐기며 오늘 하루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