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이야기/수도권 여행

광탄 고바우 설렁탕

여기산 2019. 10. 12. 17:48

     2019년 10월 11일

 

    홍천으로 학교 동기들 부부 모임에 가는 길에 오후 2시경에 용문 광탄에 있는 '고바우 설렁탕'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했다.

전에 두 번 왔었는데 이곳은 양평에서도 맛집으로 소문나 있다.

점심 때가 지났는데도 많은 손님들이 있었다.

 

12시 반에 출발해서 2시경에 용문에 도착했다.

 

식당 입구

 

현관 좌측 벽을 벽돌로 장식했는데 고바우 영감이 그려져 있다.

 

식당 중앙에는 홀이 있고 주위 3면에 방들이 있는 구조다.

 

방 내부

 

 

설렁탕은 소면과 밥이 이미 들어가 있는 토렴식인데, 취향에 맞게 비치된 파와 소금으로 적당히 간을 해서 먹는다.

적당히 시큼한 깍두기와 김치의 맛이 일품이다.

 

정말 맛있게 드시는 어부인

출발하면서 차에서 빵을 한 개씩 먹었음에도 설렁탕 한 그릇을 뚝딱하셨다.

 

식사를 마치고 약속한 오후 3시경에 홍천 대명리조트 소노펠리체에 무사히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