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이야기/수도권 여행

코엑스/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여기산 2019. 6. 17. 20:23

     2019년 6월 16일


    일전에 지인으로부터 전시회 초대장을 선물 받았는데, 오늘이 전시회 마지막 날이었다.

전시회 개최 기간이 짧아 시간 내기가 어려웠는데, 초대장 보내준 분 호의를 생각해서라도 꼭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9시 미사를 마치고 코엑스로 차를 몰았다.

 

지인이 보내준 초대장과 VIP카드

 

입장하기 전에 찰칵 !

전시회 명칭은 '조형 아트 서울 2019' 이다.

조각,유리,설치,회화,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조형예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였다.

 

한적한 곳에서

 

포즈를 취했다.

 

작가가 스님이라는데 성경의 '오병이어(五餠二魚)'를 주제로 한 작품이란다.

 

작품명,자이언트.

소재는 동전이다.

 

황소띠 부인

 

VIP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했다.

 

전시회장에서 나와 서울 올라온 김에 '롯데월드타워(123층)' 전망대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전화로 문의해 보니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입해서 30분 정도 기다리면 입장할 수 있다고 해서 서둘러 차를 몰았다.

이것은 이동 중에 차 안에서 와이프가 찍은 사진.

 

도착해서 입장권(1인 27,000원)을 사고 우선 점심식사부터 했다.

6층 전문식당가를 찾아갔는데, 음식값이 너무 비싸(대충 둘러보니 1인 4만원 정도가 최하인 듯했다.) 지하 1층으로 내려와 어느 식당에서 음식 두 가지를 주문해 나눠 먹었다.

 

나는 전에 외국 손님 모시고 이곳에 두 번 온 적이 있어 이번이 세번째 방문이다.

꼭 와이프와 함께 오고 싶었다.


엘리베이터 탑승 대기장의 천정 대형 LED 화면, 현란하게 화면이 바뀐다.

 

118층에 내려 셀카 작동

관광객은 118층에 내려 구경하면서 122층까지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갈 수 있다.

 

바닥이 투명해 아찔하게 밑이 보이는 곳

 

반대편에도 투명바닥이 있다.

투명한 바닥 면적이 상해 푸동의 동방명주보다 협소하여 와이프가 약간 실망...

 

그래도 투명바닥이 있는 곳이 가장 인기가 있다.

 

이곳은 천정이 없어 하늘이 보이는 곳이다.

다른 관광객에게 부탁해 찍은 사진이다.

 

내가 찍은 사진

 

내려오기 전에 다시 한 번 셀카질

 

까마득하게 내려다보이는 서울의 모습을 몇 컷 찍었다.

 


 

서울스카이 전망대 관람을 마치고 돌아왔다.

같은 건물 지하에 있는 아쿠아리움(수족관) 관람은 손녀딸 새봄이와 같이 가려고 남겨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