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가족 이야기

마지막 가족외식

여기산 2015. 10. 21. 08:20

     2015년 10월 21일

  

   아들 결혼 3일 전, 동네에서 네 식구가 마지막으로 뭉쳤다.

이제 이렇게 넷이 외식할 일이 별로 없겠구나생각하니 어째 송별회 분위기가 좀 나기도 하고...

아무튼 잘 살아라, 아들 !


오늘은 특별히 바닷가재와 게로 비싸게 먹었다.

 

아들 폭탄 제조 중...

그래 오늘 마셔보자.

 

오누이는 식사후 식당 마당에서 강아지와 한참 놀았다.

시집장가들 가도 지금처럼 서로 위해주며 살아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