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이야기/중화권 여행

[홍콩]시티게이트/공항

여기산 2015. 8. 30. 12:02

    2015년 8월 29일

 

  귀국하는 길에 홍콩공항을 경유하였는데 6시간을 기다리게 되어 공항에서 가까운 아울렛을 방문했다.

 

홍콩에 입국해서 인포메이션에 물어보니 시간 관계상 '시티게이트(City Gate)'란 아울렛에 가는게 좋겠다고 해서 S1 버스를 타고 갔다. 20분 정도 걸렸다.

 

구경을 좀 하다가 '딤섬'으로 유명하다는 3층에 있는 식당 '聯邦皇宮(Federal Palace)'으로 들어갔다.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다.

 

들어와 보니 꽤 큰 식당이었다.

 

주방의 모습

 

종업원이 가져온 메뉴판을 봐도 잘 알 수가 없어 옆테이블은 뭐 먹나 힐끔힐끔 보면서 대충 찍어 몇 가지 주문해 보았다.

이것은 새우가 들어간 딤섬

 

이것은 내장과 야채가 섞인 요리

 

다른 딤섬

 

재작년 가족이 홍콩여행 왔을 때 딤섬을 먹지 못한 걸 딸내미는 내내 아쉬워 했었지

나는 뭐 딤섬이란 걸 잘 알지도 못했지만...

 

이건 주문했는지도 모르게 나온 음식,

떡이었다.

 

1층에서 딸내미의 미션인 스타벅스 텀블러(Tumbler)를 샀다.

각국 텀블러를 수집하는게 딸내미 취미

 

홍콩시내  번화가 모습이 도안되어 있었다.

 

다시 S1 2층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돌아왔다.

 

공항내에 매달려 있는 라이트형제(?)의 비행기

 

짧은 홍콩 체류를 마치고 우리는 오후 4시반에 떠나는 인천행 비행기에 올랐다.

트랜스퍼하는 6시간동안 무료하게 공항내에서 기다리는 것보다는 덜 지루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