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이야기/수도권 여행
[서울 나들이]청계천/광화문광장
여기산
2009. 8. 24. 11:44
2009년 8월 21일
복원이 완료되어 관광 명소가 된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을 보러 와이프와 딸과 함께 갔었다.
요즘같이 더운 여름엔 시원한 밤나들이가 좋다고 한다.
전철로 광화문에 도착, 늠름한 충무공 동상이 보인다.
정말 많은 시민들이 야경을 즐기러 나와 있었다.
분수에 조명을 더해 아름다웠다.
분수와 충무공 동상을 배경으로
나는 왜 사진 찍을 때 차렷자세 밖에 못하냐?
잘 조성되어 있는 꽃밭에서
예쁜 윤아도 포즈
꽃들도 야간에 보니 더 아름답다.
해치마당 입구
서울의 상징인 '해치' 와
서울의 밤바람이 시원했다.
데이트하는 커플들이 아주 많았다.
시원하게 치솟는 분수
청계천 수로엔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우리도 아이스크림 한개씩을 사 먹었다.
징검다리 위에서
수원에 늦은 시간에 돌아오니 좀 피곤했지만, 가족과 함께하니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