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어반스케치

'건축가의 서재' 카페

여기산 2024. 5. 31. 11:44

    2024년 5월 30일

   오늘 저녁 어반스케치 번개모임은 수원 영덕동 '건축가의 서재' 라는 카페에서 있었다.
카페 주인이 건축가이시라는데 벽 한 면 책꽂이에는 많은 건축 서적들이 꽂혀 있고 아지자기한 소품들로 내부를 장식했는데  복합문화공간을 구상하고 있다고 한다.
오늘 모임에는 12 명이나 참석했다. 그동안 내가 참석했던 저녁 번개 모임 중 최대 인원이다.

   오늘 우리 부부는 1시간 반 정도 일찍 도착하여 두 장씩 그릴 수 있었다.
참석자 모두 행복해 보였다.
적어도 스케치하는 두세 시간 동안 모든 걱정거리 잊고 몰두하여 도파민이 분비되니 행복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