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신세계로부터

      2023년 11월 9일

    저녁 7시 30분에 경기아트센터에서 와이프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1부는 피아니스트 백혜련이 협연하는 브람스 피아노협주곡 2번이었고, 2부에서 이번 공연의 메인프로그램인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가 연주되었는데 지휘는 임헌정이었다.

  브람스의 피아노협주곡 2번은 '피아노가 있는 교향곡'이라 부르는데 보통 피아노 협주곡은 3악장인데 이 곡은 교향곡처럼 4악장으로 작곡되었기 때문이란다.
백혜련의 열정적인 피아노 연주가 청중의 시선을 끌게 했는데 연주하는 도중 몇 번이나 땀을 닦는 모습이 보였다.
드로보작의 히트곡 '신세계로부터 '는  2악장과 4악장의 누구에게나 귀에 익숙한 멜로디로 유명하다.
체코 출신인 드보르작이 미국 뉴욕 음악원 원장을 맡아 미국으로 건너와 경험하게 된 유럽과는 전혀 다른 모습과 환경을 신세계로 표현한 음악이다.

공연이 끝나고 커튼콜 시간